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목표로 1989년에 설립된 21개 회원국의 지역경제협력체이다. 회원국들은 무역과 투자 자유화 촉진, 경제·기술 협력 강화를 위해 자발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정책 대화와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2025년 APEC 의장국으로서 ‘지속가능한 내일의 구축(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 연결(Connect), 혁신(Innovate), 번영(Prosper)’을 주제로 경주시에서 제32차 APEC 정상회의(2025. 10. 31~11. 1.)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핵심 의제로 삼아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성장의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부는 2024년 국회가 제정한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에 따라 국제회의의 원활한 개최를 지원·관리하고 있으며,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조례」에 따라 정상회의 준비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미지: ChatG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