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나도 모르게 내 문자 메시지를 읽고, 전화 내역을 들여다보고, 금융 정보를 가로채고 있다면 어떨까요? 최근 발생한 유심(USIM) 해킹 사태는 스마트폰 하나로 연결된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쉽게 노출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유심 해킹은 단지 기술적인 해킹 수법의 문제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것은 곧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위협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위협에 대해 사회와 법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로 확장됩니다. 개인정보보호는 더 이상 전문가나 공공기관만의 책임이 아닙니다.안전을 위한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 법의 법적 권리를 알아보고, 디지털 보안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나의 정보를 지키는 방법을 익혀야 합니다. 6월 의회정보 큐레이션은 개인정보 보호법의 역사와 원칙, 디지털 시대의 보안 감수성, 기술 발전과 함께 진화하는 사생활 침해의 방식들, 그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보호 전략까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준비했습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관련 법적 권리를 소개해 봅니다. 데이터가 곧 자산이 되는 디지털 시대, 법과 기술, 일상의 습관까지, 당신의 사생활과 일상을 지키는 첫걸음, 의회정보 큐레이션에서 준비한 책 한 권에서 시작됩니다. 보이지 않는 위협 앞에서 스스로를 지키는 힘을 얻길 바랍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켜는 순간 시작되는 디지털 일상. 그 속에서 당신의 ‘나’는 얼마나 안전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