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치동 출신 박용래 의원입니다.
친애하는 50만 북구주민 여러분과 평소 진심으로 존경하는 의장님,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북구민을 위해 불철주야로 노심초사 목민의 길을 걸어 주시는 청장, 부청장 그리고 실, 국, 소장 이하 800여 직원 여러분!
본 의원은 오늘 구정질문의 시간을 빌어 이 단상에 서고 보니 감회가 새롭기 그지없습니다. 이 사람은 5년 전 이 자리에 딱 한 번 서 보고 4개월만에 이 의회에서 제명처분을 받은 자이기 때문입니다. 초대 북구의회의원 선거에서 가장 큰 지역구에서 당선된 본 의원은 진실을 왜곡한 언론보도를 믿을 수밖에 없었던 여론에 밀려 법과 규칙을 준수하여야 할 의회가 법과 규칙을 무시하고 쫓기다시피 조사특위나 징계심사특별위 한번 소지하지 않고 곧 바로 제안 설명자 한 분과 이의 없다는 한 분만의 동의로만 중차대한 의원 제명의 건을 의결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본 의원은 구속 35일만에 “공소권 없음”이라는 재판장의 판결로 풀려나와 보니 이미 의원직을 박탈당하고 말았으며 부당한 제명의결건을 바로 잡고자 무진 애를 썼습니다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의원제명이라는 중대한 안건을 의결함에 있어 당연히 법과 규칙에 의거 절차를 밟아야 하며 의결 방법도 무기명 투표로 하여야 하였음에도 왜! 그 때 본 의원 제명의 건을 결정할 때는 가장 경미한 표결방법인 “이의 유무법”울 택했었는지 지금까지도 납득이 안됩니다.
그 후 본 의원은 ’95년도 6월 27일까지 4년 동안 필설로는 형언할 수 없는 고초를 겪으면서 지냈습니다. 절치부심 끝에 본 의원이 선거구 주민들에게만이라도 명예를 심판 받고자 지난 해 6월 27일 선거에 나섰던 것입니다. 저를 다시 이 단상에 설 수 있게 만들어 주신 저희 오치동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게 분골쇄신 북구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인정받는 상머슴이 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북구의회가 장족의 발전을 하였으리라는 큰 기대 속에서 작년 6.27 이후 제2대 의회에 들어와 보니 의회가 몰라보게 성숙되어 스스로 감탄하였고, 집행부 또한 많은 변화를 느낄 수 있어서 지방자치의 미래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우리 서로 북구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일합시다. 그럼 구정질문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청장께 묻겠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 288-3번지에 있는 연초제조청 앞 양산재를 아실 것입니다. 본촌공단에서 첨단과학단지로 연결되는 대로와 접해 있으면서도 면적이 자그만치 5만 4,919㎡ 1만 6,613평의 넓은 저수지가 현재는 너무나 오염이 심해서 농업용수로도 도저히 사용할 수 없게 되었으며 해충만 대량으로 서식하여 인근주민에게 악취와 파리,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해 혐오시설로 전락된 지 벌써 10년이 다 되어 갑니다. 더더군다나 이런 백해무익한 저수지를 행정의 무관심 밖으로 방치시켜야 되겠습니까? 절대로 안 됩니다. 민선자치 청장 시대에는 과거와는 확실히 달라지게 과감히 정치력으로 주민편의에서 북구재정 확충방안으로 양산재 소유지인 건설교통부로부터 양도받아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개발하여야 옳지 않겠습니까?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교통도 좋고 면적도 충분하니 북구재정 수익 측면에서 택지든 레포츠 시설이든, 농수산물 종합유통단지든 얼마든지 수익성이 보장되는 좋은 조건이면 적지이자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 지역에 불모지다시피한 실내 스케이트장 같은 시설을 개설한다면 명분이나 경영수익면에서나 주민의 호응도 등 삼박자가 딱 맞아떨어진다고 보기에 청장께서는 민자라도 유치해서 개발할 의지는 없으시며, 혹시 북구 자체적으로 개발계획이 있다면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 더 청장께 묻겠습니다. 저희 북구에는 농수협의 복합대형 직판장이 없습니다. 문화동에 농산물 공판장이 있기는 합니다만 청과물과 소채류가 주종을 이루고 주로 경매인들을 위한 도매업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극히 일부만이 실수요자인 주민에게는 소매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통구조가 예전과 조금도 다름없는 다단계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생산자도 소비자인 시민도 아닌 도매업자나 경매인들만 엄청난 이득을 보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금 서울에서는 농·수 ·축협에서 복합 대형매장을 개설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저희 북구 관내에서도 이런 대형 매장을 개설하여야 할 곳이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두암지구, 동운지구, 문흥지구, 오치지구와 같은 과밀지역이 타당하다 여겨집니다. 대다수 주민들은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값싸고 신선도 높은 양질의 식품을 구매하기 위한 바람이 날로 증대하고 있는 때 우리 모두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능동적으로 해결의 의지를 보여야 된다고 봅니다. 이에 특히 청장께서는 정치력을 훌륭히 발휘하여 주실 것을 고대하는 50만 북구주민을 항시 염두에 두셨으면 합니다.
본 의원은 도로망, 교통편의, 인구 수 등을 감안하고 저희 북구를 관통하고 있는 북쪽은 독립되고 핵화된 도시지역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오치, 매곡, 삼각, 일곡, 문흥1, 2동 등 현재 상주 인구 약 12만에다 일곡택지개발지구가 사업이 완료되어 입주가 된다면 4년 안에 20만을 육박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우리 주부님들이 식료품 구입 문제로 양동시장인 대인시장 같은 원거리로 다니면서 노력과 시간을 허비하면서 교통난까지 가중 시켜야 되겠습니다.
청장께서는 농·수·축협 복합매장을 필요로 하는 이 지역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절대 욕구에 최대의 성의를 보여야 할 것입니다. 농·수·축협의 복합 직판장이 청장의 의지로 개설이 된다면 아니 이런 청장의 의지만 전달되어도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주민들의 뜨거운 환영과 격려 동참을 본 의원은 확실히 장담합니다. 본 의원도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 성심 성의껏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차제에 말씀드립니다.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도로, 교통, 인구, 지역 안배 등의 제반 문제를 검토해 볼 때, 농·수·축협의 복합매장의 유치 입지로는 오치동 722번지 일대 나대지가 타당하다고 사료되어서 건의 드리면서 청장께서는 틀림없이 부응해 주시리라 믿고 견해를 듣고자 합니다.
임우진 북구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 알아야 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식이야말로 최대의 가치이며 능력의 원천이자 더 없는 재산이다라는 것이 평소 본 의원의 생각입니다.
자연자원이 극히 미천한 한반도에서 그나마 다행히도 우리는 풍부한 인적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린 이 인적자원을 최대로 승화시켜야 된다고 주장하면서 본 의원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도서관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우리 민족 모두가 세계화에 걸맞은 실력으로 무장하여야 하며 어느 민족과 겨뤄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쌓아서 우리는 세계로 세계를 우리에게로 세계경영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특히 지금의 세계는 정보화에 사활을 걸고 있는 추세라 볼 때에, 우린 더더욱 신지식과 정화를 위해서는 평생교육을 백 번 주장한다 해도 틀림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중앙정부나 시에서도 공무원의 평생교육사업과 전문화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본 의원은 일과성, 전시성, 근시안적으로 시행되고 있다고 판단하여 우리 북구만이라도 참으로 평생교육의 길에 참여 해 보자고 주장합니다. 우리 공직자가 참 목민관의 표상이 목표라면 풍부한 지시과 전문성으로 주민들을 위한 행정을 펴 나가도록 되지 않을까요? 우리 주민은 항상 책을 가까이 하고 싶어하며, 책을 가까이 할 공간을 바랍니다. 우리 북구만이라도 전국에서 제일 앞서 가는 실력 있는 주민과 학생, 공직자 모두를 위해서 똘똘 뭉쳐 평생교육으로 매진합니다.
실력과 선진화, 정보화 모두 좋습니다. 이 모두를 충족시키려면 모든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꼭 필요합니다. 본 의원이 제안을 드립니다. 첫술에 배부를 리 없고, 너무 과대한 욕심은 금물이라 여겨져 우선 작은 공간이라도 확보해서 양서와 전문적인 위주로 구 직영 소규모의 도서관을 개설하여 우리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도서기증이라든지 도서관 건립기금 모금이라든지 하는 방법으로 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면서 많은 주민들의 호응과 능동적인 참여가 예상됩니다. 4~5년 안에 넘치는 수요에 성공을 거두리라 생각하며, 구 직영 소규모 도서관 개설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부구청장께서는 구 직영 도서관 개설에 앞장서실 용의는 없는지 답변을 바랍니다.
사회산업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저희 관내에서는 광활 평야지대가 극락강 남쪽으로 본촌, 우치동에 걸쳐 있습니다. 이중 본촌동 지역 평야지대에는 첨단과학단지 예정지로 편입되어 있고 나머지는 우치동 지역 약 40만평의 최 양질의 농토가 전개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 곳은 수도작은 물론 고추, 딸기, 토마토, 수박, 화훼, 채소 등 고부가 가치성 농산물이 집중적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청장께서도 관심을 갖고 무공해 농산물 생산, 유기농법 권장, 특작물 권장 등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 농업은 충분한 배수관로와는 잘 닦아진 농로 등 기반시설이 제일 먼저 강조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치동 농로 관리실태를 보면 용강, 입암, 하신, 태령, 수곡, 효령, 용전, 생룡등 커다란 자연부락들을 안고 있는 들판에 관계 몽리민이 4,000명이 넘고 있으며 총 96개소 3만 9,280m가 있습니다. 포장된 농로는 그 중 11개소 5,180m로 고작 13%의 포장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원은 불을 보듯 뻔하고 생산량 저하와 생산비 부담 등 몽리민의 시간과 노력, 경제적인 피해는 말씀 안 드려도 짐작이 갈 것입니다.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미포장 농로 중 어느 곳 하나 시급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만 지금 당장 필요한 곳으로 입암부락에서 용강부락까지 폭 6m, 길이 1,500m라고 봅니다. 망월묘역 뒤편에다가 운정동 쓰레기매립장 침출수 관료가 관통하고 있는 우치동에 시혜 차원에서 당장에 시공함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이 농로만이라도 포장이 완료된다면 예상되는 성과로 비좁고 위험하기 그지없는 태령선 도로 교통소통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고, 3,000여 몽리민에게 농산물 재배 및 출하 시에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주리라 봅니다.
몽리민으로부터 쌍수겹장 환영받는 행정 기반조성 먼저 해 주는 행정을 고대하는 주민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은데 국장이 책임 있는 답변과 견해를 듣고자 합니다.
사회산업국장께 하나 더 질문하겠습니다. 저희 북구 관내에 농촌동 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아무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시민 모두에게 소문나게 직판장을 직접 운영하는 곳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저 음성적으로 아주 소규모로 말바우시장, 농협 앞 보도 등에서 극히 불안하고 부정기적으로 소규모로 상행위가 이루어지고 있을 뿐입니다.
본 의윈의 생각으로는 북구관내 농촌동 오치, 본촌, 삼소, 우치, 장운, 청옥, 충효동 등의 훌륭한 농산물들이 직판장이 없으므로 생산 농가에서 겪는 경제적 손실이나 고충이 이루 헤아릴 수 없이 크다고 봅니다. 각 농촌마다 특작물이 있으며 주민들은 직판장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지역경제과에서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우선 시범적으로 운영해 볼만한 장소가 있어 적극 권장합니다. 우치동 용정부락 앞 사거리가 있습니다. 본 의원이 현지를 답사해 본 결과로는 평일 평균 3,000 ~ 4,000대의 교통량과 주말이나 휴일 또는 명절 때는 8,000 ~ 12,000대로 엄청나게 교통량이 폭주되어 접촉사고 및 인적 교통사고가 매일 다반사로 발생되는 마의 사거리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도 이상망측한 도로체계 때문에 신호등도 설치하기가 어렵고 현재까지는 완전히 행정력의 사각지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이 문제를 해결해 보자는 차원에서 검토하다가 일석이조의 이 점을 착안해서 되었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우치동 용전마을 입구 사거리 한 복판에 용전교가 자리하고 있는데 이 다리와 북쪽으로 태령선이 시작되는 태령교와의 사이에는 약 10m의 수로와 약 5m의 사유지 및 사유지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용전교와 태령교 사이에 기존 우치로와 접한 폭 10m, 길이 30m의 약 900평 가량의 수로와 폭 5m, 길이 300m의 약 4500평 가량의 나대지가 있어 이를 이용 포장 및 복개하여 우치로를 노폭 20 ~ 22m 정도로 직선화 가시화 함으로써 교통소통에 일조하고 수로복개지에 「농산물 간이 직판장」을 설치하면 기대되는 효과로는 첫째, 첨단과학지구 건설 등으로 증폭되는 교통량에 따른 매일 농기계 및 차량과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둘째, 농산물 직판으로 관내 농촌동 생산자는 물론 소비자 모두에게 소득과 가계에 큰 보탬이 주어질 것으로 봅니다. 셋째, 본촌, 우치, 장운, 삼소동 등을 인접하고 있는 교통 요지로는 경유하는 시민들이 많고 가까이 패밀리 랜드가 자리잡고 있어 우치동 지역에 미칠 경제적 이득이 증대함으로 많은 시민들로부터 환영받으리라 믿습니다. 이러한 입지가 지금까지 방치되고 있다니 어떤 이유에서 일까요? 주민행정을 위한다면 사업이 어렵다고 기피만 해서야 되겠습니까? 국장님의 시원한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도시국장께 묻겠습니다. 북구청장과 광주광역시 교통관리공사 사장간에 공영유료주차장 위탁관리 계약한 곳이 있습니다. 그 중 ’95. 2. 1 ~ ’96. 1. 31까지인 주차 대수 18대 면적 250㎡인 대우증기상사 앞 유료주차장과 ’95. 2. 24 ~ ’96. 2. 3까지인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279-61지선 주차대수 83대 면적 1,256.23㎡ 서방천 복개지 유료주차장이 각 예약 만료일이 42 ~ 44일이 지났는데도 교통관리공사로부터 인수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북구민은 주인의식을 갖고 즉시 인수하여 북구청이 직영하기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습니다. 북구청은 당연히 권리를 포기하고 있으며 재산권 관리에 의지가 없음을 백일하에 드러내 보인 결과가 아니고 그 무엇이겠습니까? 더욱이 ’96. 2. 14 저희 북구의회 도시위원회에서 주무 과장의 답변이 ’96. 2. 29까지 최선을 다해서 인계를 받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 지금까지 교통관리공사에서 계약법을 무시하고 두 곳을 지금가지 운영하고 있으니 흑자 운영을 지금까지 해 왔다는 간접 증거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청장은 북구민의 당연한 재산권 행사를 태만히 하였으므로 책임을 면키 어려우리라 믿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당장에 인계 받을 것을 촉구하며 계약 만료일 이후 지금까지 수익금도 환수하여야 된다고 봅니다.
앞으로는 상기와 유사한 계약을 할 때는 주인으로서 당당한 자세로 계약 이행보증금을 예치토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장시간 동안 대단히 감사합니다.